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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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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에노 역 스타벅스에서 구입한 후쿠부쿠로.
가격은 3000엔
커피포트, 텀블러(350ml), 커피250그램(콜롬비아 나리뇨 슈프리모),씨디,카르타,브라운색 파우치.
마침 커피 포트가 필요했는데, 잘됐다.
같은 커피 포트가 시중에서 1700엔쯤 하는 듯하고 커피가 1200엔, 텀블러가 보통1100엔쯤 하니
일단 손해는 아닌듯하다.

내일부터 백화점 세일이 시작되니,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뭐라도 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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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히비야 공원에 갔을 때 분수가 있는 정문에서 크게 공사를 하고 있어서 참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큰 트리가 생겨 있었다.
트리를 세우기 위한 공사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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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쯤 전 리쿠기엔이라는 정원에 다녀왔다.
리쿠기엔은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2대정원 중 하나이며 야나기사와 요시야스의 문학적 조예를 깊이 반영한 섬세하고 온화한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이라고 한다.

사실 이런 내용을 보고 갈 마음이 생긴건 아니고
몇 달 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박물관,공원에 있는 맛집을 소개한 잡지에
말차와 과자 셋트를 파는 리쿠기엔 안에 있는 찻집이 실려 있어서
언젠가 한번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주말에 시간이 났다고나 할까.
뭐 결론은 예쁜 정원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말차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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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무이암차 시음회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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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유자를 구입.
녹차베이스에 유자향이 가미된 차인데,
구입한 첫날은 맛있었는데,
녹차의 향에 점점 유자향이 죽어버리는 듯.
한정 틴에 1050엔이나 했는데,,
좀 아깝다는 생각이-_-a
좀 진하게 우려내면 괜찮으려나.

루피시아에서 크리스마스 티 팜플렛을 넣어줬는데
이쁜티가 정말 많다 ㅠ_ㅠ.
점원 말로는 이번 컨셉은 써커스라고 한다.
가게에서 준 작은 팜플렛을 가져오면 시음용차를 1개 준다고 한다.
집에 아직 차가 가득한데, 언제 다 마실지.
다 마시기전에 아마 또 이것저것 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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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써 있는 일본어 예문.
"대만 학생이 누군가에게 배를 찔렸어요"

아래 그림은 아마도 찌른 범인인 듯 하다.
손에 피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어 있고 옷에 피가 묻어서 당황하는 시츄에이션?
아니면 옷에 피를 닦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음.

어제 일본어 교육에 대한 매거진을 보다가 발견한 사진인데,
저런 선생님이라면 일본어 배우기 정말 무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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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빅카메라에서 신형 PSP를 구입.
얇아지기도 얇아졌지만, 구형보다 확실히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버튼이 훨씬 누르기 편하게 바뀐것 같고.
튜너를 사서 달았더니 티비도 나오긴 하는데,
우리 맨션이 워낙 전파가 안좋다 보니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
(베란다에 나갔더니 잘 나오는...;;)

플라스틱 느낌은 확실히 구형이 더 좋고 고급스러워 보이긴 했다.
뭔가 너무 반짝 거리고 손자국이 잘 남아서 좀 불만스러운 재질.
화이트는 좀 덜 남으려나?..
아마존에서 주문한 크라이시스 코어 FF7이 내일 도착할 예정인데
얼른 해보고 싶어서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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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끔 들르는 도서관 근처에 캇바바시도구상점가가 있는데,
프로 요리사들도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큰 상점가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뭐 전문 그릇시장쯤 되는 것 같다.
각종 키친 용품들을 비롯해 전문가용 조리 기구들까지 다양했음.

그릇집 몇군데를 돌다가 발견한 아울렛에서
노리타케랑 웻지우드, 나루미 등의 다기를 세일하는 걸 발견!
에식스 코트(ESSEX COURT)랑 포트쇼어(PORTSHORE)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포트쇼어로 결정.
2-30%정도씩 세일을 해서 에식스 코트가 2900엔정도였고 포트쇼어가 2100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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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케이스가 너무 이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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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라 좀 어둡게 나온 감이 있는데 실제가 더 밝고 앙증맞음.

이것저것 더 사고 싶었는데 짐이 더 늘어날것 같아서..
한개로 만족하기로 했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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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노운 우먼 (La Sconosciuta / The Unknow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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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카와사키 라조나에 갔다.
일본에서 언노운 우먼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상영관이 긴자랑 카와사키 두군데 밖에 없어서..긴자는 회사 근처라 너무 자주 다녀서 오래간만에 카와사키로 가기로 결정.(사실 웹에서 예약이 된다는 점이 좋았음. 일본은 웹에서 예약 안되는 영화관이 꽤 되는것 같다-_-;)
이탈리아의 거장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인데, 영화 자체는 굉장히 무겁고 어두운데, 몰입도가 엄청난 영화였다. 영화보는 내내 한눈팔 틈을 주지 않더라. 중간중간 성학대 장면 같은 야한 신이 나오는데, 전혀 야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배나온 아저씨의 누드가 오히려 더 신경쓰이더라-_-;
한 여자의 불행하고 참혹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건의 전체적인 윤곽이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네타바레하면 재미 없으니 여기까지만. 그러나 봐서 절대 후회할 영화는 아님.


2.로프트에 들러서 산 손가락 맛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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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을 사용해보고 덥썩 구입했다. 손가락과 마디사이를 지압하는 기기인데, 손가락만인데도 엄청 시원한 느낌이다. 맛사지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싱글거리는 표정을 짓게 되는 멋진 아이템이다. 같이 간 친구녀석의 말로는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세계평화도 문제 없을거라고 했다.

3.게임센터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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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디저트는 안사도 될 것 같다. 정감있는 부르봉 아저씨가 그려진 봉투에 담겨있더라.

4.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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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한 가게인 듯 싶은데,,네이밍센스가..대략 안습...
역시 무언가 이름을 붙일 땐 각국언어로 검색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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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거의 5개월만에 한국에 귀국.
이래저래 업무 스케줄에 치이다 보니 3개월에 한번 귀국인데 계속 밀려서 5개월이 되더라는.
뭐 비자도 있고 딱히 문제될 건 없지만. 왠지 손해보는 기분.

토요일에 지인을 만났는데,
비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 어딜 갈 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서
계속 백화점만 돌며 쇼핑만 했음.
택시타고 이동하는데도 엄청 힘들더라.
 
모처럼 연차를 3일 썼는데,
3일 내내 비가 내려서 거의 집에 쳐박히다시피했고.
마지막 날 오후에 백화점에 옷 좀 사려고 나가는데,
아파트 앞 계단에서 굴렀음.
다리에 여기저기 피멍이 든 상황에서 그래도 또 백화점에 가겠다고-_-;
집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다시 나와서 버스를 탔는데,
2일전에 분명 보냈던 보고서를 못받았다고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백화점에서 가디건하나만 사고 부랴부랴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음.
그런데 집에서 들고나왔던 우산이 어느샌가 실종-_-;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비맞고 걸어감.
집에가서 노트북을 켜고 확인해보니 분명 보낸 편지함에 그 메일이 있고
보낸걸로 되어 있는데 ㅠ_ㅠ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여간 이런 저런 사고끝에 오늘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연휴내내 집에서 보낸 결과물인지...
면세점 쇼핑백이 엄청나더라 끌고 오느라 정말 고생했음 -_-;

타박상 덕분에 주말은 집에서 요양을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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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쯤 전인가 베란다에서 혼자 하나비 놀이.
사진 보니깐 완전 궁상 모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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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됴쿄 현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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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바로 이것

원래는 지브리 작품의 여러 그림을 담당한 오가 카즈오씨의 전시회를 보러 갔었는데,
대기시간 70분+ 엄청난 인파로 인해 오가 카즈오전은 포기하고
상설 전시회 및 특별전을 관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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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카페

소소한 일상 2007. 8. 12. 23:10
도서관에 가는 길에 브라질 커피 파는 가게가 있길래,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번 들러봤는데,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구, 커피 종류도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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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도서관쪽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캇파 거리.
이름답게 길 전체가 캇파투성이다.
*캇파: 강에 사는 일본 전설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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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앞에 있는 캇파
합장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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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화장품에 2만엔 소비 -_-;;

MAC이랑 슈에무라 매장에 얼마나 기웃거렸으면
이제 매장 언니가 나를 알아볼 정도;;

그저께 구입한 MAC 5 COOL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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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가와 불꽃놀이(隅田川花火大会)에 다녀왔습니다!
조만간 귀국하는 친구녀석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인파에 깔려죽을 각오를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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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출산한 친구의 선물을 사러 긴자에 있는 한큐백화점에 들렀다.
다소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긴자 한큐 백화점에는 유아용품 파는 매장이 없더라.

그래서 온 김에 MAC이나 들러보자고 친구와 같이 돌아보던 중.
저번에 찜해둔 브러쉬 셋트가 품절이라고 붙어 있었다.
(PINK LIPS가 역시 이쁘긴 이쁜지 품절이었다)
8월초에 슈에무라 신상품 나올 즈음에 맞춰서 같이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품절이라는 스티커를 보자마자 얼른 다른 백화점에 달려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기분에
마츠야로 달려가 MAC에서 바로 브러쉬 셋트를 구입.
(여기도 PINK LIPS는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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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한 루피시아 복숭아 우롱차가 사고 싶었는데,
집근처의 마츠자카야에 루피시아 매장이 있다고 해서 오늘 들러보았다.
인터넷에서 캔에 들은 30그램짜리가 한정판매라고 들어서
아직 남아 있을까 싶었는데.
30그램 짜리 있냐는 말에 바로 꺼내서 보여주더라. 30그램 캔이 800엔
그 뒤에 이케부쿠로 루피시아 매장을 우연히 발견해서 들렀는데,
우롱차 중 판매1위라고 적혀있었다. 인기가 좋긴 좋은가보다.

마츠자카야에서는 신상품인 메론우롱차를 시음해봤는데,
향이 너무너무 좋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더라.
이케부쿠로 매장에서는 마살라 차이(진저)를 시음해봤는데,
(아삼에 스파이시를 넣고 우유에 추출한 밀크티라고 하더라)
평범한 밀크티에 스파이시가 들어가니 정말정말 맛있었다!
충동구매로 친구와 같이 지를뻔했는데, 겨우 참았다.
정말 언제 달려가서 사버릴지도 모르겠다.

마츠자카야의 루피시아 매장 옆에는 여러가지 드레싱과 잼을 파는 가게도 있고,
여러가지 토핑을 해서 파는 요구르트 가게도 있었다.
앞으로 자주 들를 듯한 예감이..(돈도 없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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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레뷰의 슈페리어 스테이픽스 라는 베이스를 구입.
평소에 살까 말까 엄청 망설였던 제품이었는데 30%할인을 보고 바로 사버렸다.
테스터로 몇번 발라보기만 하고 냄새가 별로라서 그냥 돌아오곤 했는데,
발림이 엄청 좋은것 같아서 눈 딱 감고 질렀다.
모공이랑 울퉁불퉁한 부분을 매꿔주는 제품인데,
내일 아침 화장이 기대된다.
테스티모 크리스탈리쉬 글로스 샘플을 끼워줬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펄이 자글자글.
본 제품은 2000엔이나 하는것 같더라.

루티나 크리스탈 크리에이터는 전에 지인이 추천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하나 더 구입.(반년쯤 썼나보다.)
다른 좋은게 없어서 일단 계속 쓰기로 했다.
전에 레드얼스 제품은 오후쯤 되면 얼굴이 칙칙해졌는데
이건 칙칙해지지 않아서 좋다. 발림도 좋고 밀리지도 않고.
이것도 이케부쿠로 마츠키요에서는 30%할인.

싸고 질이 괜찮아서 애용하고 있는 마조리카 마조리카 허니팝 글로스도 하나 구입.

색조도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좀 있었는데,
지인이 보여준 8월에 발매될 슈에무라 한정 라인업을 보고 나니 너무 갖고싶어져서
다음달에 지를걸 생각하고 꾸욱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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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지인으로부터 LUPICIA에서 夏の福袋(여름 복주머니)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차들이 드디어 도착!

사실 금요일에 택배가 도착하긴 했는데
박스를 수령하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금요일 생각보다 늦게 집에 도착하는 바람에 택배를 못받았는데
배달원이 친절하게도 맨션안에 있는 택배박스에 넣어줬더라.
그런데 새로 이사온 맨션의 택배박스는 각 호실별로 비밀번호가 필요했는데
한번도 비밀번호를 등록한 적이 없기에 수령불가..;
금요일 밤이라 관리인도 없고, 관리회사도 영업 종료.
결국 토요일 오후에 맨션 관리회사에 전화해서 비밀번호를 얻어서 겨우 택배박스를 여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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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것은 아래에 있는 3000 버라이어티,
위에 3000 플레이버드는 지인이 주문한 것.

후쿠부쿠로 종류는 3000, 5000,10000등 가격별로 몇종류가 있었는데
가격의 2배 이상의 홍차가 들어 있다고 하더라.

박스 오픈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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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2개의 차가 들어 있었고
차를 밀봉하는 클립 3개 셋트가 1개

1808 クレイグモア,BOP
7407 有明 ゆたかみどり ARIAKE YUTAKAMIDORI
7007 色種 SE ZHONG
6570 狭山新茶 2007 Sayama Shincha
4000 ダージリン,BPS
5517 ボンボン
2404 マハガストット・クオリティー 07-1 
8234 SAKURAMBO VERT 
5030 キームン・クイーンズホープ
5218 マスカット
7015 黄山毛峰 HUANGSHAN MAOFENG
8500 はちみつ和梨 HONEY&PEAR

이렇게 총 8200엔어치가 들어 있었다.
3000엔 셋트인데 거의 금액의 3배 가까이 들어 있다.
엄청 득본 기분. 룰루루.

황샨마오훵이 1600엔, 사야마신챠가 1000엔으로
고가의 녹차가 2개 들어가니 가격이 엄청 뛴 듯.

또 주문하고 싶긴 한데,,,
저걸 언제 다 마시나 싶어서 꾸욱 참아야겠다.

그런데 조만간 지인이랑 또 질러버리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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