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죠지

소소한 일상 2009. 9. 9. 14:41

오늘은 간식을 두 개 먹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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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무슨 동물일까요. 맞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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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의 마지막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아자부쥬반의 빵가게에서 런치를 먹었습니다.
런치는 11시반부터 시작인데, 30분도 지나지 않아 가게는 이미 만석이 되었습니다.
런치는 원디쉬 플레이트, 파스타, 라이스 런치등 1000~1300엔정도.
친구와 내가 시킨건 킷슈플레이트(1000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뽀얀 하얀색 접시에 샐러드와 스프, 킷슈를 담아서 갖다줍니다.


먹음직한 그루통이 몇 개 띄워져 있는 스프는
재료의 맛이 살아 있는 담백하고 심플한 맛이었습니다.
샐러드는 보이는대로 평범했지만..
따끈따끈한 킷슈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빵을 모듬으로 담아 갖다주는데요.
여러가지 빵의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도 꽤 많아서, 금방 배가 차더라구요.

가게는 꽤 좁지만 아늑한 분위기였고
무엇보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어서
런치를 먹는 내내 시선이 빵으로만 향하게 되더군요.

결국 돌아오는 길에 빵을 4개나 사갖고 왔다는...

포완타쥬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pointag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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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 TBS

소소한 일상 2009. 4. 19. 22:58

친구가 녹화방송 방청권을 얻었다고 해서 집합시간까지 같이 놀겸해서 다녀온 TBS
오늘이 이번 시즌 이벤트 마지막날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적은 듯.
할일이 없어서 서점에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다 친구는 집합장소로 보내고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에 긴자 마츠자카야에서 특가로 파는 쇠고기 300그램을 샀음.
객지에선 무조건 잘먹어야 한다는 핑계로 엥겔지수가 점점 높아져만 가는 요즘.
골든위크가 다가오는게 두렵다.ㅠ_ㅠ


건물과 건물사이에 꽃장식이..


회전목마 꽁무니에 붙은 TBS캐릭터 꿀꿀이-_-;


지구의 날을 기념한 에코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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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비자 신청 때문에 입국 관리국에 갔다오던 중 들렀던 시나가와역안에 있는 츠바메 키친.
 


내가 시킨 건 금주의 런치 메뉴인 햄과 치즈가 들어있는 치킨 카츠.
두툼한 닭가슴살안에 치즈와 햄이 듬뿍들어 있었다.
곁들인 샐러드의 드레싱이 엄청 상큼하더라.

친구가 시킨건 이 집의 유명 메뉴인 츠바메풍 함부르그 햄버그.
이렇게 호일안에 싸서 나오는데 포크로 찢어서 오픈하면 아래와 같이 따끈따끈한 햄버그가 나온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이 환상적임.
종종 이 집 햄버그가 생각날때는 긴자에 있는 츠바메 그릴에서 런치를 먹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가게 분위기가 시나가와쪽이 더 밝고 맘에 든다.
아마 긴자점이 지하에 있고, 테이블이 빽빽해서 그런 느낌을 받는지도 모르겠다.
포스팅 하다 보니까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은데, 런치가 평일밖에 안해서 먹으러 가기 힘든게 아쉽다.

시나가와 츠바메 그릴의 런치 가격은 롤캬베츠가 840엔,수제햄을 곁들인 샐러드런치가 1050엔, 츠바메풍 함부르그 햄버그가 1160엔, 금주의 런치가 1000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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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부야에서 하는 모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외출했습니다.
이벤트가 5시부터라서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주변에서 런치를 먹고 시부야로 걸어갈 예정이었는데,
집에서 늦게 나온 탓에 하라주쿠역에 도착하니 런치를 먹기가 뭔가 애매한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덕분에 친구가 어제 애써서 골라놓은 레스토랑들은 못가게 되어서 좀 아쉽고 미안하게 됐다는.

무작정 시부야쪽으로 걸어가다 찾아낸 가게에 들어가서 런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분위기에 깔끔한 음식맛에 놀랬습니다.

런치는 라스트오더가 무려 4시까지였고,
샐러드, 빵, 커피가 포함된 런치가 평균 900엔대로 저렴한 편!

전 닭고기와 청경채가 들어간 리조또,
친구는 버섯이 듬뿍 들어간 미트소스 숏 파스타를 주문

먼저 나온 건 푸짐한 샐러드와 빵.
빵은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샐러드는 런치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고 신선해서 대감격.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먹었던 진하고 부드러운 닭고기 청경채 리조트.

친구가 주문한 버섯이 듬뿍 들어간 미트소스 숏 파스타
진한 미트소스에 치즈맛이 은은하게 나고 버섯과 고기가 듬뿍이었습니다.
숏 파스타도 은근 맛있어서 친구가 다시 파스타에 불타오르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당분간 파스타 러쉬가 시작될지도...

커피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산미가 좀 있는 편이라 밀크로 중화시켜서 마셨습니다.
친구가 시킨 홍차는 미리 우려 놓은 듯 미지근했다고 하더군요.

가격에 비해서 요리도 괜찮고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카페같은 분위기라서
다른 메뉴들도 기회가 되면 먹으러 가고 싶네요.

추신: 오늘은 오래간만에 시부야에가서 눈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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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화요일 공휴일
휴일계획이 전혀 없어서 고민하던 중...
같이 일하는 친구가 오다이바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목적지를 오다이바로 결정.
오다이바는 마지막으로 간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된 것 같은데...
그동안 왜 한번도 안갔냐하면 작년이랑 제작년에 회사 사람들이 출장올 때마다 접대식(?)으로 다녔기 때문에
좀 지겨워졌기 때문이다.
사실 유명한 데이트 스팟인 만큼 데이트 할 게 아니면 쇼핑몰밖에 없어서 세번이상 가기엔 부담스러운 장소고,
또 무엇보다 교통비가 비싸다는 큰 단점이...

아래 사진 두 장은 너무나도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카피;)
(지금 우리집은 저 다리를 건너면 바로인데, 거리상으로는 가까워 보이지만 유리카모메를 타면 빙글빙글 돌아서 오래 걸림. 그렇다고 걸어서 건너갈 수는 없으니..)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겸 아티스트인 하카세타로씨의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는데, 고양이와 새 같은 작은 그림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음.

여기 말고도 비너스 포트라던지, 방송국이라던지, 등등을 견학했으나 이만 생략...

올해의 오다이바 산책은 아마도 이게 마지막일 듯.
내년에는 갈 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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