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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분전환겸 친구차를 타고 조가시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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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念

소소한 일상 2009. 4. 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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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우스 블루 마운틴...에 있는 요시모토 나라의 카페인 A to Z에 다녀왔습니다.
요시모토 나라 카페는 이번에 두번째인데요.
다른 카페들이 강하고 짠 음식맛인데 비해서 이곳은 음식이 담백하고 너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오늘의 런치는 세종류가 있었는데요.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서 연어의 사이쿄야키(된장에 절인 것을 구운 것)를 골랐습니다.


잡곡밥과 된장국에 샐러드와 생선구이가 얹어진 플레이트가 나왔는데,
오늘도 언제나처럼 짜지않고 담백한 깔끔한 요리였습니다.
양이 적어보일 수도 있는데요, 이게 은근히 배가 부릅니다.
커피 또는 홍차가 포함되서 1000엔.
오늘의 런치 3종류 외에도 오므라이스나 카레 등등 메뉴가 정말 많으니,
런치가 싫으신 분들은 단품으로 다른 메뉴를 시켜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디저트를 추가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가토 쇼콜라를 먹어서 오늘은 다른 걸 먹어보려고 흑당으로 만든 롤케이크를 시켰는데,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에 달콤한 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끝에 잔잔하게 흑당맛이 남던...


다 먹고 난 뒤 미나미아오야마의 골목길을 돌아보았는데,
골목 가운데 꽤 오래된 듯한 커다란 벚꽃나무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어느 잡화점에서 맘에 드는 시계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그리고 계속 걸어다니다 보니 어느새 니시아자부...
아자부에서 집까지 차를 타기도 참 애매해서 결국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자의는 아니었지만 오늘 하라주쿠역에서 집까지 걸어온 셈이 되었다는..

이렇게 이번 주말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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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맘먹고 오래간만에 집에서 조금 먼 곳으로 외출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니시오기쿠보의 안티크점들을 구경하러 갔는데,
흐린 하늘과 다시 겨울이 온 듯한 매서운 바람에
사진은 얼마 찍지도 못하고 덜덜 떨다 들어왔다는..
언제쯤 따뜻한 봄이 올지...

이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에노 공원의 벚꽃은 벌써 50%쯤 피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공원에 꽃놀이 자리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는 듯.
매해 벚꽃보러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신주쿠 교엔이랑 우에노 공원인데요.
올해는 친구의 리퀘스트로 가마쿠라에 갈 듯 합니다.
다음주는 제발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것이 소소한 바램입니다.

아 참 니시오기쿠보는 작은 가게들이 골목골목많아서 가게 하나씩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놀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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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가야는 언제나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다.
주택가라서 그런지 유난히 집앞이며 벽이며 꽃화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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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겐자야의 어느 골목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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