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마존 폭풍지름의 결과.
밥 안먹어도 배부를 것 같음..ㅠㅠ

MISOGI EP 수량한정
한낮의 스트레인지랜드 라이브  DVD
크로니클 앨범
염원의 FAB BOOK ㅠㅠ
시무라 마사히코 전시집

MISOGI EP는 아마존에서 2,247엔에 세일해서 팔아서 구입했는데
지금 보니까 다시 2800엔까지 올라가 있다;;;;빨리 사길 잘한 듯
종이 재질 쟈켓 오래간만이라 반갑다. 뭔가 에코인가 ㅋ
근데 보관이 곤란하다는.....

이번주 시험이 끝날 때까지 포장 안뜯으려고 했으나 역시 실패 ㅋㅋ
공부 안하고 디비디부터 막 돌려보고 있음.
그레이프바인은 진리였음 라이브 완전 좋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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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바인이 벌써 데뷔 15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른 것 같다.
작년에 真昼のストレンジランド를 미친듯이 반복해서 돌려 듣고는
아 오래간만에 바인 들으니까 정말 좋구나 했는데
이번 MISOGI EP 발매 기념 쇼케이스 라이브 보고는 완전 다나카한테 푹 빠져버렸다.
특히 真昼の子供たち 부를 때나 라이브 중간 중간에 다나카 웃는 거 정말 너무 너무 멋있었다.
애도 둘이나 있고, 이미 결혼한 지 10년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이렇게 색기가 좔좔 흐르다니 이건 반칙임.
딱히 이케멘은 아닌 것 같은데 분위기가 참 예쁜 사람인 것 같다. 분위기 이케멘.

다나카 성장 배경 보면, 부모님 없이 형이랑 둘이 지냈다고 하고, 학생때부터 계속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냈다고 나오는데 그런 다나카가 지금은 가족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 같아 참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다나카같은 아빠가 있으면 참 자랑일 듯 ㅎ

덧.
어제 유스트림 라이브 재방해주면서 재방전에 MISOGI MEETING -- Hot Men's Online -- 이라는 코너를 30분 정도 진행하면서 팬들이 보낸 사연 읽어주는데 그레이프바인 팬들 완전 츤데레임. '솔직히 지난번 앨범에 있는 사토리라는 곡 별로 안와닿았는데, 라이브로 보니까 좋았다' 등등 뭔가 욕인지 칭찬인지 알 수 없는 코멘트가 많아서 다나카 완전 빵터지고 계속 사연 읽음 ㅋ 그리고 유스트림 시청수가 14000 넘어갔다고 하니깐 다나카가 이건 자기네 허용 범위를 넘어선 숫자라면서 ㅋㅋ 아니 도대체 팬이 몇이라고 생각한건지.
역시 밴드 관록답게 토크도 센스 있게 잘함.
뒤늦게나마 아마존에서  MISOGI EP 한정판을 질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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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USTREAM 생중계 ㅠㅠ
오늘 곡 리스트는

MISOGI
ONI
This town
Sabbath
Reverb
RAKUEN
SATORI
ANATA
Glare
YOROI
suffer the child
100cc
ミスフライハイ
真昼の子供たち

encore :
VEX
望みの彼方 

앵콜까지 무려 16곡이나 불러주셨다.
다나카상 처음 등장부터 마칠때까지 해피 발렌타인 3번 얘기함 ㅋㅋ
정말 간만에 멋진 라이브! 봄에 라이브 가고 싶다. 후쿠오카라도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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