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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베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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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 뒤 긴자선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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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강풍이 몰아치던 일요일 오후 오모떼산도를 30분가량 헤매고 겨우 발견한 차차노마.
지도가 이상했던지 아니면 방향감각이 쇠퇴한건지...지도 보면서도 헤매보긴 또 오래간만인 듯..
오모떼산도 차차노마는 도쿄에서 일본차 소믈리에가 직접 우려주는 녹차를 맛 볼 수 있는 유일한 가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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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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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에노 역 스타벅스에서 구입한 후쿠부쿠로.
가격은 3000엔
커피포트, 텀블러(350ml), 커피250그램(콜롬비아 나리뇨 슈프리모),씨디,카르타,브라운색 파우치.
마침 커피 포트가 필요했는데, 잘됐다.
같은 커피 포트가 시중에서 1700엔쯤 하는 듯하고 커피가 1200엔, 텀블러가 보통1100엔쯤 하니
일단 손해는 아닌듯하다.

내일부터 백화점 세일이 시작되니,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뭐라도 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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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히비야 공원에 갔을 때 분수가 있는 정문에서 크게 공사를 하고 있어서 참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큰 트리가 생겨 있었다.
트리를 세우기 위한 공사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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