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음 회사로 갈 때까지 1주일 공백이 있어 3박 4일로 다녀온 도쿄.

호텔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타마치의 그레이서리로 예약.

오피스가라서 동네도 나름 깔끔하고 호텔도 깨끗한 편이라서 좋았는데,

이번에 감기걸려서 유난히 예민해져서 그랬는지 실내가 먼지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다음부터는 다른 호텔로 가야할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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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시험에서 1점 모잘라서 떨어진 실기..

이번엔 87점이나 맞고 합격..아 정말 씁쓸하다.

자격증 취득은 해서 좀 후련하긴 하지만, 시험 난이도에서 많이 아쉬웠다.

뭐 취득했으니 당분간 자격증 딸 일은 없을 듯 하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급도 중급이 됐지만, 뭐 신입한테 무슨 소용이 있을지..

또 올해부터 등급이 없어진다고 하니..

 

웹개발자로 이직한지 한 달 반째..

지방에 있는 회사는 정말 처음이라서 회사를 큰 데로 옮겨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다.

 

조만간 시원해지면 영어배우러 다녀야지..하는 마음만..야근 쩔 것 같아 ㅠㅠ

여행가고 싶은데 회사를 맘대로 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용기내서 하루 쉴까 싶기도 하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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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1,2번 답 바꿔쓰는 바람에 12점 날라가서 59점...

뭐 업무 프로세스도 하나 맞고 다 틀린게 원인이지만...ㅠㅠ 슬프다...1점 모잘라서 떨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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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학원 보강이 있어서 나갔다가 조개구이 먹었음.
2년쯤 전인가 홍대에서 조개구이 먹은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가니까 맛있더라.
새우랑 조개 4접시나 리필하고 나왔음.
좀 질려서 당분간 조개구이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후식은 베스킨 라빈스의 캬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항상 녹차맛만 먹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캬라멜 소스랑 치즈케이크 맛이 정말 잘 어울렸음.
아마 다음에도 또 먹을 듯 하다.

어제 학원 앞 평범한 빵집에서 황남빵도 사먹었는데, 깜빡잊고 사진을 안찍었다;;
진짜 반죽 얇고 안에는 통팥 가득이어서 내가 계속 맛있다를 연발했더니
주인 아저씨 고구마 찐 거 있다면서 먹어보라고 고구마도 싸주심;;
다음주에 또 황남빵 사와서 사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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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기사 자격증 따는게 목표였는데 필기 합격하고 이제 실기만 남았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전자계산기 구조가 많이 약해서
동영상 강의도 두번씩 돌려보고 했는데, 시험장 가니까 정말 듣보잡 문제 투성이라 힘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과락도 안나고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이 맞아서 조금 놀랬다.
내일 실기 접수 하고 실기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에도 한 번에 합격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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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에 본 컴활 1급 시험.
2월 3일에 합격 확인하고 자격증 신청함.
보통 2주 걸린다고 홈피엔 써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지금 쓰레기랑 같이 뒹굴고 있어서 구출해서 데려옴ㅋ

나름 한달 반 정도 공부한다고 고생했는데
사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딱히 나한테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었던 듯하다.
뭐 엑셀이랑 액세스 조금 한다고 뭐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사실 자격증 없이도 회사에서 엑셀쓰는데 큰 지장 없었으니..
그냥 자격증 하나 땄다는 데 의미가 있는 듯.

다음은 정보처리기사구나.
필기 3주 남았는데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계속 후지패브릭만 돌려보고 있는 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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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후쿠오카 놀러가서 집어온 녀석인데
굽이6-7센치쯤 되나? 엄청 안정적이고 신기 편해서 줄창 신고 있음.
새로 산 샌들도 있지만, 장마 끝나면 꺼내 신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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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수 개월 간 갱신 안하고 방치하고 있었네.
전에 지인이 초대 좀 해달라고 해서 잠깐 접속하고, 그 이후로 계속 방치.

이게 다 트윗이랑 페북 때문이라는 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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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이

소소한 일상 2010. 7. 19. 01:07

지난 4월인가..구입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요시이 카즈야가 프로듀스한 향수. 카미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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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치

소소한 일상 2010. 7. 11. 01:21

레인보우 브릿지 너머로 보이는 우리동네.
이제 정확히는 우리동네였던 곳이 되겠구나.

기껏해야 1년반 정도밖에 살지 않았지만,
가끔 그리워지는 곳이다.

샐러리맨들이 넘쳐나 활기찬 분위기의 평일과는 정반대로
주말이 되면 한산해지는 거리는 한적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던 우리동네

아마 나중에 다시 살고 싶은 동네를 꼽으라면 난 여기를 택할 것 같다.

한국에 돌아온지 8개월여가 지났지만,
지금의 우리동네보다 전에 살 던 곳이 더 우리동네 같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시간과 비례하는 건 아마 아닐 것 같고
지금 있는 장소와 시간이 별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일까?

점점 정서적으로 빈곤해지고 여유가 없는 요즈음.
뭔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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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했습니다.

이미 지칠만큼 치지고 질릴만큼 질려서 마냥 후련할 줄 알았는데,
문 앞을 나서는 순간 코 끝이 찡해지더군요.

건물 1층까지 따라나와서 배웅해주던 팀장님과 나의 최고의 파트너였던 shyuna양.
그동안 고마웠고, 고생 많았음.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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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도착한 일본 친구로부터의 선물.
얼마전에 한국 놀러왔을 때 찍었던 사진들과 편지가 같이 들어 있었는데.
누군가가 손으로 써서 보내준 편지를 받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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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남.

소소한 일상 2009. 12. 21. 23:10
오늘 너무 정신없고 피곤해서 칼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건물 엘리베이터랑 계단에서 소나기처럼 물이 떨어지고 있더라.
완전 물난리를 방불케하는 대참사였고,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 ㅠ_ㅠ
몇 십분 후 경비 아저씨가 부른 소방관 아저씨들이 와서 일단 물을 다 잠그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잠시 후 물이 멈추고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는 계단을 통해 건물에 들어왔는데,
7층 정도부터 젖어 있지 않은 걸 보니 아마 6층정도부터 물이 쏟아졌나보더라.
한겨울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사고 많다는 걸 티비에서 보면서, 저런 일도 있구나 했는데..설마 우리 건물이 당첨될 줄이야.
집이 고층이라 계단 올라가느라고 완전 고생했는데, 오히려 6층이하가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5층에 사는 어떤 분은 감전될까봐 전기차단기 다 내리고 왔다고 하더라.

뭐 조금 재미있었던 건 평소 마주치지도 않던 건물 이웃들이랑 인사를 나눴다는 거 정도?
(어떤 외국인이랑 다른 아저씨는 악수까지 해가며 자기 소개를 하더라..)

방에 들어와서 계속 고민했던게, 이대로 복구가 안되면 내일 당장 아침에 어떻게 씻고 회사를 갈까 였는데,
3시간쯤 지나니 물이 다시 나오기 시작해서 다행.
난 미리 쟁여둔 생수가 10병이 있어 뭐 어떻게든 대충 씻을 순 있었겠지만 ^_^;;
이렇게 단수가 되어 봐야 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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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친구와 칸사이쪽으로 여행갔을때 방문한 츠텐카구(통천각)에서 나눠준 팜플렛.
아래처럼 550:1 사이즈의 종이로 된 피규어를 만들수 있게 프린트 된 부분이 있는데.
토요일밤 심심하던차에 일단 뜯어서 조립을 시작해보았다.


생각보다 너무 섬세하고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손톱으로 접고 끼우고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림 ㅠ_ㅠ
정말 짜증나서 중간에 집어 던질까도 몇번 생각했는데..
뭐 어찌됐든 약 3-40분정도 지나서 겨우겨우 완성했음 -_-v


창가에 올려놓고 한 컷.
도쿄타워는 아니지만, 뭐 나름대로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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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요즘 일본에서 인기있는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이 시계 사이트인데,
일반인 미남미녀들이 시간이 적혀 있는 보드를 들고 있고, 1분마다 사진이 계속 갱신된다.
4-5분에 한번씩 모델도 바뀌는데, 정말 미인(혹은 미남)인지 아닌지는 직접 보고 판단하시라.
 
미인시계바로가기
미남시계바로가기


인기에 힘입어 파리 버전과 한국 버전도 조만간 공개 예정이라고 함.
그리고 아이팟 어플로도 제작된 것 같은데 이건 유료다.

일본 티비에서 한참 떠들땐 별로 관심 없다가
문득 생각나서 들어가봤는데,
그냥 심심할때 한번씩 들여다보면 재미있을 듯.
일본애들 패션 구경도 할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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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완료(?)

소소한 일상 2009. 11. 15. 03:11
근처사는 친구 두명의 도움을 받아 짐도 옮기고, 근처 이마트도 다녀와서 대충 이사는 끝났음.
(소중한 주말 시간을 내준 S양 W군에게 무한한 감사를 ㅠ_ㅠ)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이마트까지 걸어서 10분이라는데 중간에 얼어죽는 줄 알았음.
아니 고작 10분인데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건지 흑흑.

이사하기 바로 직전에 부랴부랴 청소 아줌마를 불러 청소를 시켰건만,
뭔가 깨끗하지 않다..찌든때도 그대로고 창문 한번 닦아보니 까맣게 때가 묻어나오고,
욕실도 뭔가 찌든 자국이 있어 친구가 알려준 '한국판 곰팡이킬러' 세제를 엄청나게 뿌려가며 문질렀음.
이럴줄 알았으면 부르지 말 걸 그랬다고 약간 후회중.

그러고보니 이 집 냉장고에는 여러가지 꽃을 테마로 한 키티 마그네틱이 가득 붙어 있었는데,
세븐 일레븐 마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오피스텔 1층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받아서 모으신 듯? 한 서른개쯤 되더라.
친구가 모 카페의 키티에 환장하신 그 남자분이 오셨던 게 아니냐고 하던..크크.

이마트 가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세제랑 화장지, 생필품들 용량 진짜 엄청 큼.
난 전에는 못느꼈는데, 옆나라 오래 살다 오니 뭐 이렇게 크게 보이는지?...
난 내가 미국에 온 것 같은 착각까지 들었다.
전부 다 대용량, 아니 싱글족들은 어찌하라고?!
그리고 기획셋트도 문제 많더라. 이게 샴푸기획셋트면, 린스를 끼워주던가 밸런스 좋게 헤어팩 같은걸 셋트로 구성해야지.
왠 샴푸만 2,3개 넣은 셋트를 파는지 모르겠음.
화장지는 기본 30롤인것 같은데 제발 절반으로 잘라 팔면 안되는지..
아직까지는 적응 안되고 불편하지만 뭐 적응 하는 수밖에 없을 듯 ㅠ_ㅠ

침대는 커녕 가구 하나 없이 이불만 깔고 바닥에 누워 있으니 묘한 기분이 든다.
창문은 커튼도 없고 밖에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다행이지, 정말 여기 안이 다 보였을 듯.
게임기도 티비도 없고 달랑 넷북 하나. 인터넷도 잠깐 누군가의 무선인터넷을 훔쳐빌려쓰는 중이고.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걱정...

결론은...얼른 티비를 사고 PS3를 갖고와야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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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ka came back

소소한 일상 2009. 11. 13. 21:33

귀국하기까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떻게 잘 끝난 듯.
(공항버스 타기 직전 한국 돈이 없다는 걸 깨닫고 모르는 아저씨에게 돈을 빌려서 탔던 사건이나,
버스 기사 아저씨가 터미널에서 안내려주고 이상한 모텔골목에서 내려주던 불친절함이라던가..)

이번주 이틀동안 지방에서 서울로 출근하느라 고생했는데,
드디어 내일 서울로 이사 예정.
얼른 이사 끝내고 싶다. 청소와 짐정리가 끔찍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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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소소한 일상 2009. 11. 2. 21:53

오늘은 3년 10개월여의 일본 파견 생활을 끝내고 한국에 복귀하기 하루 전이다.
지금은 숙소가 아닌 호텔에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몇일 전 집에 경찰이 찾아왔다.
이유인 즉슨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이 시끄럽다고 신고를 했다는 거다.
난 조용히 티비만 보고 있었을 뿐인데...볼륨도 절대크지 않았음 -_-; 
경찰이 방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살펴보더니, 결국 내가 피해자라는 걸 눈치챈 듯
"원래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내가 잘 얘기 해볼게요" 하더니 사라졌다.

또 경찰 부를까봐 요 몇일동안 집에서 티비도 안켜고 정말 조용조용 생활했다.
여기서 오래 살거면 경찰 불러서 같이 싸워보겠지만 귀국일이 얼마 안남기도 했고, 귀찮아서.

그리고 오늘 출국 준비를 위해 짐을 꾸리고, 집 청소 및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리고 있는데.
현관 근처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려서 도어에 있는 작은 렌즈 구멍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옆집 아저씨가 경찰을 다시 부른 듯 했다. -_-+

무시하고 조용히 방으로 와서 물건들을 챙기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려던 참에,
문 앞에 옆집 아저씨가 있을까봐 확인할 겸 렌즈 구멍을 들여다보니
저 아저씨가 렌즈 앞에 테이프를 붙여놓은 듯 불투명하게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

경찰에 신고한 건 그렇다 치고 저 테이프 붙여 놓은거에 완전 소름이 끼쳤다.
아무래도 정말 정신병자인 듯 -_-;; 왜 남의 집 도어에 테이프를?!
그 뒤에 뭔가 현관 앞에서 무거운 걸 질질 끄는 소리가 났고,
옆집 아저씨가 자기 집 현관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계속 반복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 아저씨가 마음만 먹으면 베란다를 통해서 우리집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불안해서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내가 경찰에 전화를 하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귀국을 하루 앞두고 불편한 일에 휘말리기는 싫었다.
 
난 집에 있는 남은 쓰레기들을 버리고 청소를 재빨리 끝낸 뒤, 
남은 짐을 전부 꾸려서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향했다.

그래서 귀국 전날을 이렇게 호텔에서 보내게 되었다.
다음에 그 먼슬리 맨션에 입주할 사람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고생 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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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0개월여의 일본 파견 생활을 끝내고 11월초 한국에 귀국할 예정인데, 
귀국하기 전에 친구는 만나보고 가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하코다테행 싸구려 비행기 티켓을 끊어 1박 2일 여행을 결정했다. 
(JMB에 호텔 1박으로 나온 싼 바겐 플랜이 있어서 재빨리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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