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학원 보강이 있어서 나갔다가 조개구이 먹었음.
2년쯤 전인가 홍대에서 조개구이 먹은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가니까 맛있더라.
새우랑 조개 4접시나 리필하고 나왔음.
좀 질려서 당분간 조개구이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후식은 베스킨 라빈스의 캬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항상 녹차맛만 먹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캬라멜 소스랑 치즈케이크 맛이 정말 잘 어울렸음.
아마 다음에도 또 먹을 듯 하다.

어제 학원 앞 평범한 빵집에서 황남빵도 사먹었는데, 깜빡잊고 사진을 안찍었다;;
진짜 반죽 얇고 안에는 통팥 가득이어서 내가 계속 맛있다를 연발했더니
주인 아저씨 고구마 찐 거 있다면서 먹어보라고 고구마도 싸주심;;
다음주에 또 황남빵 사와서 사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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