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비자 신청 때문에 입국 관리국에 갔다오던 중 들렀던 시나가와역안에 있는 츠바메 키친.
 


내가 시킨 건 금주의 런치 메뉴인 햄과 치즈가 들어있는 치킨 카츠.
두툼한 닭가슴살안에 치즈와 햄이 듬뿍들어 있었다.
곁들인 샐러드의 드레싱이 엄청 상큼하더라.

친구가 시킨건 이 집의 유명 메뉴인 츠바메풍 함부르그 햄버그.
이렇게 호일안에 싸서 나오는데 포크로 찢어서 오픈하면 아래와 같이 따끈따끈한 햄버그가 나온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이 환상적임.
종종 이 집 햄버그가 생각날때는 긴자에 있는 츠바메 그릴에서 런치를 먹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가게 분위기가 시나가와쪽이 더 밝고 맘에 든다.
아마 긴자점이 지하에 있고, 테이블이 빽빽해서 그런 느낌을 받는지도 모르겠다.
포스팅 하다 보니까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은데, 런치가 평일밖에 안해서 먹으러 가기 힘든게 아쉽다.

시나가와 츠바메 그릴의 런치 가격은 롤캬베츠가 840엔,수제햄을 곁들인 샐러드런치가 1050엔, 츠바메풍 함부르그 햄버그가 1160엔, 금주의 런치가 1000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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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아오야마에 있는 요시모노 나라 카페 A to Z CAFE.
단골 미용실이 오모테산도에 있어서 머리하러 간 김에 들렀는데,
런치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는 만석이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아이스 커피와 요일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밥 사진이 없다.

옆 테이블의 커플이 가토쇼콜라를 시켜먹는 걸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우리도 주문.
따끈따끈한 가토 쇼콜라에 바닐라 아이스, 딸기가 같이 나왔다.


사진은 없지만 가토 쇼콜라를 자르면 따뜻한 쵸코가 스르륵 쏟아져 나오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
바닐라 아이스까지 곁들여 먹으니,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별로 달지 않은 게 좀 흠이긴 했지만 딸기도 너무 상큼하고 맛있었다.


카페  한쪽에는 요시모토 나라의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한 방이 있는데,
재떨이에 가득담긴 담배꽁초를 보니 너무 리얼했다.


런치메뉴는 거의 700엔~1000엔선이고,  가토쇼콜라는 600엔.
카페 홈페이지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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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어느 날.
볼일이 있어 도쿄돔 씨티에 갔다가, 잠시 쉴 겸 근처 카페를 찾아 헤메다 우연히 발견한 가게
사료는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긴 했는데 마침 근처에 있어서
원래는 차만 마시려고 들어갔다가, 화풍 파르페를 발견하고 흥분해서 친구와 하나씩 주문.


파르페와 같이 주문한 후쿠오카산 센차..(이름은 까먹었음)

파르페 등장!



녹차아이스, 바닐라 아이스, 밤, 떡이 올려져 있는데,양도 엄청 푸짐하고
떡안에 꿀이 들어있어서 엄청 맛있었음.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조만간 카구라자카 본점을 방문할지도..

디저트 셋트가 1000엔정도였고, 파르페셋트가 약간 더 비싸서 1150엔이었는데,
차랑 같이 시키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

사료의 홈페이지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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