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한국에서 놀러온 지인과 아사쿠사에 다녀왔다.
새해가 밝고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센소지는 하쯔모우데의 인파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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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연기를 쐬면 건강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인지 모두들 저 연기를 쐬느라 정신이 없었다.


센소지에 머무는 것도 잠시, 사실 이날의 우리의 목적은.
아사쿠사에 있는 유명한 양식 레스토랑, 그릴 사쿠라의 방문에 있었다.

적당히 검색한 지도로 겨우 길을 기억해 골목골목을 뒤져 찾아낸 가게는
소문처럼 작고 아담한 분위기였으나,안에는 런치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매뉴들은 좀 비싼듯한 가격이었으나,
양과 볼륨에 비하면 결코 비싼 가격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은 햄버그를 시키고,
나는 게살크림고로케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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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크림 고로케 1800엔.
 상당한 볼륨이었고, 밥없이 먹기엔 좀 느끼한 감도 없지않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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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그 스테이크,1400엔.
꽤 두툼해 보이는 햄버그에 계란후라이, 엄청난 볼륨에 깜짝놀랬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양이 적구나 싶었는데, 몇입 먹는 사이에 금방 배가 차버렸다.
(아무래도 전부 고기라 그랬나보다)

다른 사람들은 이 가게의 명물인 카츠샌드(식빵사이에 돈까쓰를 끼워넣은 요리)를 시키고,
밥까지 시켜서 같이 먹는 분위기 였는데,
우리의 위장은 차마 밥까지 시킬 상황은 아니었고,
이 두 요리만 먹는데도 힘겨웠다.

소문대로 정말 대단한 볼륨과 맛을 자랑하는 가게였다.
당분간은 가지 않을것 같지만,
언제 배고플때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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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를 떠나며 발견한 포스터.
 저 아저씨 유정현이랑 너무 닮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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