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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 유명하다는 가마쿠라 대불.
같이간 친구가 찍었는데, 대불 찍은 사진 중 이 사진이 베스트.
뭔가 축 늘어져서 한숨 몇 만번 쉬어줄 것 만 같은 포스...

아침 7시에 일어나(회사 갈때도 안일어나는 시간인데) 9시에 친구랑 만남→아침밥으로 규동을 먹고(아침부터 규동이라니....미쿡소 무서워서 일본소로 만들어주는 데서 먹었음) 가마쿠라로 출발→1시간 넘게 걸려 가마쿠라에 도착→관광의 중심 스팟인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에서 예의상 사진 한번 찍어주고→버스타고 고-토쿠인으로 이동해 사진 찍음→에노덴타고 에노시마 고고→에스컬레이터 요금내기 싫어서 걸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식물원위에 전망대까지 올라감. 헉헉→ 집에 도착하니 8시.

뭔가 엄청 빡빡하게 돈 것 같은데, 절은 거의 못보고 온 게 좀 아쉽더라는.
과연 올해안에 다시 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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