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음 회사로 갈 때까지 1주일 공백이 있어 3박 4일로 다녀온 도쿄.

호텔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타마치의 그레이서리로 예약.

오피스가라서 동네도 나름 깔끔하고 호텔도 깨끗한 편이라서 좋았는데,

이번에 감기걸려서 유난히 예민해져서 그랬는지 실내가 먼지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다음부터는 다른 호텔로 가야할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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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gne]

음악 2012. 9. 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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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시험에서 1점 모잘라서 떨어진 실기..

이번엔 87점이나 맞고 합격..아 정말 씁쓸하다.

자격증 취득은 해서 좀 후련하긴 하지만, 시험 난이도에서 많이 아쉬웠다.

뭐 취득했으니 당분간 자격증 딸 일은 없을 듯 하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급도 중급이 됐지만, 뭐 신입한테 무슨 소용이 있을지..

또 올해부터 등급이 없어진다고 하니..

 

웹개발자로 이직한지 한 달 반째..

지방에 있는 회사는 정말 처음이라서 회사를 큰 데로 옮겨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다.

 

조만간 시원해지면 영어배우러 다녀야지..하는 마음만..야근 쩔 것 같아 ㅠㅠ

여행가고 싶은데 회사를 맘대로 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용기내서 하루 쉴까 싶기도 하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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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1,2번 답 바꿔쓰는 바람에 12점 날라가서 59점...

뭐 업무 프로세스도 하나 맞고 다 틀린게 원인이지만...ㅠㅠ 슬프다...1점 모잘라서 떨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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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패브릭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듣게 된 메렝게라는 밴드.

곡들도 좋고, 감성도 좋고 참 예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 있는 가사도 쿠보켄지가 부르면 감성적으로 보이는 ㅋ

 

 

코라 켄고 주연 드라마 '죄와 벌 A Falsified Romance'의 주제가로 쓰인 메렝게의 '눈부신 아침' 이라는 곡.

드라마 자체는 굉장히 어두운데, 뮤직비디오는 좀 다른 느낌이다.

남자 배우는 요시자와 히사시인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블러디 먼데이에 나왔었구나.

 

메렝게 라이브에 가고 싶지만,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을 몇 개 보고 나니 망설여진다.

감성도 좋고 곡들도 좋지만, 라이브의 쿠보 켄지의 노래는 어쩐지 안심하고 들을 수 없는 느낌이랄까.

뭐 애당초 메렝게에 엄청난 가창력을 기대하진 않았지만ㅋ

하지만 뭔가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음.

 

 

 

작년 아카사카 블리츠 라이브의 메렝게 문라이트 영상 

 

 

 

아르카디아 라이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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