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조금씩 시작한 과자 굽기는 2006년 10월에 만들었던 이 타르트를 마지막으로 잠시 손을 놓았다.

그만둔 이유는 귀찮음과 재료비의 압박.
뭐,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버터를 듬뿍 넣은 바삭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이랄까.
우훗. 맛은 상상에 맡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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