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카와사키역 근처에 있는 라조나라는 이름의 쇼핑몰에 갔다.

로프트에 들러서 입욕제를 몇개 구입. 세번째 입욕제가 제일 즐겨쓰는 입욕제.
크나이프는 요통과 어깨결림에 좋다고 해서 가끔 쓰고 있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고, 일단 저걸 쓰고 나면 욕실이 파스냄새로 가득해진다.
묘한 기분이다.


토로.
왼쪽손(발?)을 누르면 메시지가 녹음되고, 오른쪽을 누르면 소리가 재생된다.
이 놈을 뽑는데 거금 2000엔을 투자.
떨어질 것 같으면서도 안떨어지고 해서 집념에 불타서 거금을 소비했다.

그러나
이 초코렛으로 투자한 돈은 거의 회수되었다.
200엔을 넣은 과자 뽑는 기계에서, 바구니가 떨어지는 바람에
치로루 초콜릿을 107개 획득.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앉아서 쉬면서 갯수를 세어봤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다.
검은깨 타르트 맛이라는데,
맛없는건 아닌데, 맛이 좀 유니크하다.
당분간 초콜릿은 안사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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