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빈치 6월호에 후지패브릭 기사가 실렸다고 해서 일단 주문해 뒀다.

아래는 작년 다빈치 취재 때의 야마우치씨 사진이랑 기사ㅋ

책 관련 잡지라 역시 인터뷰 내용도 책 중심이다.

 

매월 3명의 유명인 게스트가 자신이 좋아하는 권을 소개하는 다빈치의 인기 연재 코너인 [그와 이야기]. 이번에 등장한 것은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야마우치 소이치로씨. 자신이 많은 가사를 쓰게 이후로 책을 읽는 방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과연 야마우치씨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은 

 

취재를 시작하자불새를 펼치면서 이런 취재는 별로 없어서」라고 미안한 듯이 얘기하는 야마우치씨. 얘기를 들어보니 평소에도 밴드 멤버끼리 소설을 자주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하고,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을 읽고 있다고 한다.

이사카 코타로씨의 소설에 푹 빠져 있어요. 이전 만난 적이 있는데, 이사카씨도 후지패브릭의 팬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이사카씨 작품에서 좋아하는 포인트는 테츠카 오사무씨의 작품과 닮은 것 같은데, 점점 장면이 바뀌고 그 묘사에 속도감이 붙는 것이라고 한다.

또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그것이 마지막에 하나로 이어져가는 작품의 느낌이 좋습니다. [러쉬 라이프]를 읽었을 때는 [, 굉장해]하고 감동했어요.

 

 

 

왠일로 사진이 멋있게 나왔다 했더니..헤어 스타일이..ㅋㅋㅋ

머리 해준 미용실이랑 담당 이름 적혀 있는거 보니 신경 좀 쓴 듯.

 

이번 다빈치 6월호에 실린 내용 구글링 했더니

멤버 각자가 추천하는 책에 대해서 쓰여 있다고 한다.

다이짱은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추천했고, '시간'에 대해서 깊은 테마가 담겨 있는 것 같고 흘러간 시간에 대해서 눈물날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함..ㅠㅠ 왜 시무라가 오버랩되는지..

 

야마우치는 요시다 센샤의 'ぷりぷり県'을 추천했다고 함

그러고보니 요시다 센샤는 개그 만화가인데 ㅋㅋ

이거 내용 궁금해서 찾아보니 뿌리뿌리현에서 상경한 청년 츠토무가 다른 현과 함께 자신의 고향에 대해서 경쟁하는 내용이라고 함 ㅋㅋ 특히 뿌리뿌리현의 풍토, 문화, 풍습은 기발하다고...아 한번 사서 읽어보고 싶음.

 

가토씨는 츠츠이 야스타카의 '잔상에 립스틱을'이라는 책을 추천했다고..

츠츠이 야스타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그 작가. 

 

시간날 때 츠리타마 애니도 봐야겠고, 이제 싱글도 얼른 주문해둬야겠다.

내일 있을 유루유루이카세테 생방송을 기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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