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보고

소소한 일상 2009. 8. 6. 13:23

1.
히로시마에 다녀왔습니다.

하네다공항⇒히로시마공항⇒쿠레⇒히로시마(1일째)
히로시마⇒오카야마⇒쿠라시키⇒오카야마⇒히로시마(2일째)
히로시마⇒미야지마⇒이와쿠니⇒히로시마(3일째)
히로시마⇒히로시마공항⇒하네다공항(4일째)

어째 히로시마 보단 다른 시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낸 것 같지만..
짧은 시간내에 참 많이도 돌았다는 생각이..

2.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일단 오른쪽만 뽑고, 나머지 왼쪽 사랑니들은 아랫니가 누워있는 바람에 대학병원행입니다.
수술은 8월 31일 오후 3시 예약.
요즘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예전에 치료했던 치아들에 충치가 재발해서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음.
한번도 받아본 적 없었던 신경치료까지 받고...
어렸을 땐 치과 가는게 무서웠는데, 요샌 치료가 아프지도 않고 치과 가는게 무섭지 않음!
단지 치료비는 좀 겁나는 듯..

3.
7월 24일, JCB홀에서 했던 Plastic Tree 라이브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앞에서 4번째자리에 아키라 정면.
곡 구성도 퍼포먼스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앵콜도 5곡이나 불러줬음.
마지막 앵콜때 타로의 할렘팬츠의 옆이 사이로 속옷과 허벅지가 보였습니다.
검은색...검은색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 저 옷은 정말 코디가 실수한 듯..
타로 자신도 바지가 계속 내려갈까봐 신경쓰고 있던 듯,
공연 마지막에 바지가 안내려가서 다행이라고 코멘트.

이상 최근 근황이었습니다.
여행기는 나중에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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